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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에서 돈까스로 유명한 이든돈카츠에 다녀왔다.
역에서는 좀 거리가 있는 골목에 위치하고 있지만 동네 주민들 사이에서는 유명해서 저녁시간에는 재료가 떨어지면 일찍 마감하시기 때문에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피크타임에는 대기가 있고, 주말에 2시쯤 방문했을때도 10분 정도 대기하다 들어갔다.
웨이팅 보드는 따로 없는 것 같았고, 줄 선 순서대로 빈 자리가 생기면 들어가서 자리 잡고 주문하는 방식이었다.
셀프 식당이기 때문에 주문, 픽업, 반찬 리필, 물 모두 셀프로 해야한다.
영업시간
11:00 - 19:30
월요일 휴무

벽에 붙어 있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읽어보며 기다렸다.
내가 갔던 날은 주문이 많이 밀렸는지 메뉴가 나오기까지 20분 정도 걸렸다.


위 : 안심 돈카츠 ₩10,000
아래 : 등심 돈카츠 ₩8,000원
기다림 끝에 돈까스가 나왔다.
밥, 장국, 샐러드, 깍두기로 구성된 평범한 조합이라고 생각했는데 돈까스가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안심은 크기가 작고 길쭉하게 두 줄로 나오고, 등심은 넓적한 한 줄로 나온다.

안심, 등심 둘다 돈까스 고기가 퍽퍽하지 않고 육즙이 있는게 엄청 촉촉하고 부드러웠다.
돈까스를 바로 만들어서 튀기시는것 같던데 그래서 그런지 고기 자체가 맛있고, 튀김 옷도 바삭하니 좋았다.
깨를 갈아서 섞어 먹는 소스도 간이 세지 않고 고소해서 듬뿍 찍어 먹기 좋고 같이 나오는 겨자를 곁들여 먹으면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다.
음식 나오는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감안하고 재 방문 할만큼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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